8주간 시청률 1위 자리 지켰다…종영 앞둔 오컬트 드라마, 역대급 반응 터졌다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8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2달 동안 달달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녹였던 영우와 조이현가 보여줄 엔딩은 무엇일까.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29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배견우를 살리기 위해 '악귀 봉수'를 자신의 몸에 가두고 사라졌던 박성아가 화려한 '컴백'을 하며 토리의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다.
▲ K-무속과 로맨스의 만남! 이렇게 설렌다고?
'견우와 선녀'는 MZ무당과 악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견우와 선녀'는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영화 '파묘'를 떠올리게 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누적관객수 1,191만 명을 동원하며 지난해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견우와 선녀'의 경우 '샤머니즘'을 주요 소재로 내세우면서도 로맨스를 놓치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이 결과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또 시청률 역시 꾸준히 오르며 1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4.8%한 기록으로 29일 방영될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 종영까지 1화! 해피엔딩 맞을 수 있을까.
전날 방영된 11회에서는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졌다. 박성아를 찾아낸 배견우는 박성아를 만나면 도망치라는 염화의 경고에도 그를 붙잡았다. 그 순간 기습 입맞춤을 한 봉수. 당황한 배견우가 박성아의 이름을 부르자 “성아겠냐”라고 답하는 봉수의 엔딩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화를 앞두고 공개된 박성아와 배견우, 표지호(차강윤). 봉수에 빙의돼 180도 달라진 박성아의 화끈한 컴백에 모두가 깜짝 놀라게 된다. 얼어버린 표지호와 다급히 봉수를 말리는 배견우의 못마땅한 표정 대비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당탕 재회와 사뭇 다른 아련한 분위기도 포착됐다. 다정한 배견우의 손길에 눈물을 글썽이는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박성아, 배견우, 염화의 비장한 삼자대면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과연 악신이 탄생한 폐가에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추영우, '견우와 선녀'로 3연타 성공!
'견우와 선녀' 성공은 당연 주연 배우들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추영우는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에 이어 3연타를 성공하며 대세 굳히기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로 데뷔한 추영우는 지난해 '옥씨부인전'에서 천승휘와 성윤겸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로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냈다. 곧바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컴백한 그는 허당기 있는 양재원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추영우의 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견우와 선녀'를 통해 열여덞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을 그려낸 것. 이런 인기에 힘입어 추영우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견우와 선녀'에서도 추영우는 배견우와 '악귀' 봉수,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몰입감을 더했다. 똑같은 얼굴이지만 정반대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 추영우는 눈빛, 표정, 목소리 등에 유려하게 변주를 주며 대비를 뚜렷하게 구분 지었다.
'견우와 선녀' 마지막회를 앞두고 양지훈 작가는 "서로를 절대 놓지 않는 성아와 견우의 사랑이 어떤 방식으로 행복에 다다르게 될지 꼭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용완 감독은 “서로를 더 깊이 사랑하고 그래서 더 그리워하는 성아와 견우의 마음. 그리고 봉수와 염화의 선택에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견우와 선녀’의 마지막을 꼭 함께해 달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N '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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