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청문회 ‘아빠 찬스’ 의혹…김윤덕 청문회 ‘전문성’ 논란

이유민 2025. 7.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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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에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휘영 후보자 청문회에선 이른바 '아빠 찬스'를 놓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최 후보자 자녀가 취업 특혜를 받고 미국 영주권을 편법취득했다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배현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국민의힘 : "네이버 100%로 지분 출자된 그런 대단한 법인에 덜컥 합격을 하고 거기서 영주권을 취득하자마자 두 달 만에 퇴사했다라는…."]

[박수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더불어민주당 : "미국 회계법인에 취업이 됐다라고 하는 그 자료만 제출하면 아빠 찬스 취업했다는 의혹을 벗을 것 아닙니까?"]

최 후보자는 채용 절차를 올바르게 거쳤다고 해명했습니다.

[최휘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 "(네이버는) 전임 대표자가 뭐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채용을 받아 주고 이런 곳이 아닙니다."]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자료 제출을 놓고 여야가 거친 공방을 이어가면서 청문회가 한때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김윤덕 후보자의 전문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도읍/국회 국토교통위원/국민의힘 : "지역 현안에 대한 발언이 빈도수가 높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체 소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라고 판단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의정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엄호했고, 국토부 공무원들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수사를 방해한 정황을 진상규명해야한다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천준호/국회 국토교통위원/더불어민주당 : "수사 방해를 좀 넘어서서 공직사회 기강 자체를 흔드는, 뿌리째 흔드는 그런 행위라고…."]

김윤덕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6.27 대출 규제에 대해 적절한 처방이었다면서, 장관 임명 후 조만간 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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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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