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 이재하, 전국무대서 힘차게 ‘만세 삼창’
학생역도서 남고부 102㎏급 금메달 3개
109㎏ 이상급 경기체고 이동훈도 3관왕

‘역도 유망주’ 이재하(수원고)가 제52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남고부 102㎏급에서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
이재하는 29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2㎏급 인상에서 120㎏을 들어 올려 1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도 160㎏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재하는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80㎏을 작성하며 고준호(제주 남녕고·합계 266㎏)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우승,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하는 이날 인상 1차 시기에서 120㎏을 성공시켰지만 2차 시기 130㎏, 3차 시기 132㎏ 도전에는 모두 실패해 아쉬웠다.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서 160㎏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한 뒤 2·3차 시기에서 170㎏에 도전했지만 목표를 넘지는 못했다.
또 남고부 109㎏ 이상급에선 이동훈(경기체고)이 인상에서 153㎏, 용상에서 191㎏을 기록하며 우승한 뒤 합계에서도 344㎏으로 1위에 올라 3개의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남고부 96㎏급에선 고두호(인천체고)가 인상에서 125㎏을 성공시키며 1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50㎏에 머물며 2위에 그쳤다. 그러나 고두호는 합계에서 275㎏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해 금 2,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전날 경기에선 최시훈(안산공고)이 남고부 67㎏급 인상에서 113㎏, 용상에서 134㎏, 합계에서 247㎏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여고부 49㎏급에선 김예솔(안산공고)이 인상에서 62㎏을 들어 올려 2위를 마크했지만 용상(83㎏)과 합계(145㎏)에서 각각 1위에 올라 금 2, 은 1개를 따냈다.
남고부 61㎏급에서도 임승기(인천소방고)가 인상에서 95㎏에 그쳐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132㎏을 성공시켜 1위를 차지한 뒤 합계에서도 227㎏으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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