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황시혁 예비후보가 2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황시혁 전 국민의힘 전남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대구에서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전 위원장은 2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혁신은 사람에서 시작한다"는 말로 도전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현재의 보수 정치가 겪는 본질적 한계를 인식하고, 그 해결을 인물 교체에서 찾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황 전 위원장은 "보수를 혁신할 수 있는 사람,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실력자로 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권력 쟁취가 아닌 대중성과 전략을 겸비한 정치 리더십을 자임한 것이다.
이어 "보수를 지키고 당을 지켜온 당원으로서 위기에 빠진 보수의 진실된 가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전 위원장은 대구 성광고를 졸업했으며,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디지털정당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고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전남 목포에서 출마하기도 했다. 이후 국민의힘 목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20대 대선 국민의힘 전남도당 공동 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