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의 기다림, 2년의 행복’…그리고 매일 그녀 곁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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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한 남자의 사랑이 대만과 한국을 동시에 울리고 있다.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故 서희원의 묘소를 매일같이 찾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용한 감동을 낳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와 팬 커뮤니티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이 잠든 진바오산 묘역을 거의 매일 찾고 있다.
구준엽에게 아내가 잠든 곳을 찾는 건, 이제 추모가 아니라 매일의 일상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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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한 남자의 사랑이 대만과 한국을 동시에 울리고 있다.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故 서희원의 묘소를 매일같이 찾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용한 감동을 낳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와 팬 커뮤니티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이 잠든 진바오산 묘역을 거의 매일 찾고 있다.
비가 오는 날도, 폭염 속에서도 예외는 없다. 목격자들은 “아침 일찍 방문해도 항상 먼저 와 있었다”며 “접이식 의자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거나 태블릿 속 그녀의 사진을 넘기고 있었다”고 전한다.
최근에는 묘비 전경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됐다. ‘Remember Forever’라는 문구 아래에는 한글로 ‘준준’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것.

‘준준’은 생전 서희원이 애정 어린 마음으로 부르던 구준엽의 애칭이다. 한 사람만을 향한 오래된 호칭은 이제 묘비에서 영원의 언어가 된듯 하다.
구준엽은 꽃을 직접 정리하고, 국수와 같은 먹거리를 두고 앉아 있다. 때로는 음악을 틀고, 때로는 침묵 속에서 그녀의 생전 모습을 태블릿에 띄워 함께 시간을 보낸다.
구준엽에게 아내가 잠든 곳을 찾는 건, 이제 추모가 아니라 매일의 일상이 된 것 같다.
두 사람은 인연은 만남부터 각별했다. 1998년 연인으로 처음 만나 1년 만에 헤어졌지만, 24년 뒤 다시 만나 2022년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인 2025년 2월,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홀로 남겨진 구준엽은 아내의 곁을 지키며, 사랑의 시간을 거꾸로 되감는 중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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