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등 손보사, 8월부터 보험료 5~10% 올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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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다음달 1일부터 보험료를 5~10%가량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떨어지면 보험료가 최대 10%(유병자 건강보험 등 대표 상품의 경우 가입자 연령 등에 따라 5% 안팎) 인상되는 것으로 추산한다.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상 결정은 기준금리 인하로 투자한 채권 등에서 투자수익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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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다음달 1일부터 보험료를 5~10%가량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줄줄이 보험료를 올리고 있다.
29일 삼성화재는 다음달 1일 장기보장성보험 등에 대한 예정이율을 기존보다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DB손보도 지난 14일 오는 8월1일부터 장기보장성보험에 대한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보험료를 운용해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로, 예정이율이 떨어지면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고객이 납부하는 보험료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떨어지면 보험료가 최대 10%(유병자 건강보험 등 대표 상품의 경우 가입자 연령 등에 따라 5% 안팎) 인상되는 것으로 추산한다.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상 결정은 기준금리 인하로 투자한 채권 등에서 투자수익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쪽은 “8월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대형 보험사의 인상폭을 보고 다른 보험사들도 따라가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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