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탈환, 수성'…내년 수원시장 자리 두고 여야 주요 인사 격전 예고
국민의힘 방문규·김기정·이봉준·박재순·홍종기 거론

[수원 = 경인방송]
[앵커]
내년 지방선거를 11개월 앞두고 수원특례시장 선거 후보군들이 하나둘 거론되기 시작했는데요.
전국 최대 인구를 보유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양당 모두 주요 인사들이 대거 하마평에 오르며 조기 선거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인구를 보유한 수원특례시.
경기도 수부도시이자 정치적 상징성이 큰 만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 차기 시장 후보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준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가장 유력합니다.
이 시장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신청서를 내는 시점은 내년 6월, 최종 지정까지는 같은 해 11월에나 이뤄지는 만큼, 이 시장은 자신이 시작한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 재선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전 의지를 가장 확고히 밝힌 사람은 권혁우 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수원시정위원장입니다.
[권혁우/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수원시정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었던 기본사회위원회에 부위원장으로 있었고요. 젊은 기업인 출신이라는 게 저한테는 강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86년생으로 최연소 도의원, 최연소 재선의원이라는 기록을 가진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황 의원은 경인방송과의 통화에서 "지금 시점에서 출마를 거론하기엔 적절하지 않지만,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석환 전 수원시의회 의장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수원 탈환을 위해 다양한 후보군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수원 출신에 수성고를 나온 방 전 장관은 지난 총선에서 수원병에 출마해 낙선한 후 지역 기반을 다시 다지고 있습니다.
수원시의회에서만 5선을 지내고 있는 김기정 의원 또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이봉준 수원갑 당협위원장과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 홍종기 전 수원정 당협위원장도 거론됩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1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향후 각 정당의 공천 과정과 후보들의 본격적인 행보가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김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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