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협상에 뜨는 LNG株…알래스카 사업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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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강관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 덕분이다.
이들 종목은 미국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를 거론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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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본과 협상서 적극 유도
"사업성 불투명…변동성 주의"
액화천연가스(LNG) 강관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 덕분이다.
동성화인텍은 29일 코스닥시장에서 13.62% 오른 2만7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업은 LNG를 운반할 때 필수인 선박용 단열재를 제조한다. 같은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한국카본은 이날 9.96% 올랐다. 태광(7.71%) 등 LNG선 관련 기자재 기업도 줄줄이 상승했다.
에너지 수송 인프라 관련 기업들도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다. 강관 기업 이렘은 이날까지 5거래일간 약 38% 뛰었다. 유에스티는 약 27%, 하이스틸은 약 25% 올랐다.
이들 종목은 미국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를 거론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 중인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 가스전에서 채굴한 LNG를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알래스카 남부 앵커리지 인근으로 옮겨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은 일본을 비롯한 주요 무역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이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사업비가 매우 많이 드는 만큼 외국 투자금으로 재원을 일부 마련하고, 이후 이 사업을 통해 생산한 LNG를 수입해 갈 곳을 미리 확보한다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무역 합의 직후 일본이 미국과 알래스카 LNG 사업 관련 합작법인(JV)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직은 사업이 각 기업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한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아직 실제 협력이 이뤄질지, 어느 기업이 얼마나 참여할지 등이 백지상태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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