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김판곤 감독 “자부심 주는 경기할 것, 이정효 코치 믿어”

김재민 2025. 7. 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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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판곤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로 뉴캐슬을 상대하겠다고 말했다.

팀 K리그의 김판곤 감독과 조현우, 세징야는 7월 2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경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팀 K리그'는 오는 3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치른다.

'팀 K리그'는 지난 2022년 토트넘 홋스퍼,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4년 토트넘에 이어 또 한 번 유럽 빅리그 강호와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과 K리그 최고의 전술가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고심 끝에 모은 최정예 멤버가 뉴캐슬에 맞선다.

김판곤 감독은 "팀 K리그 감독이 된다는 것은 큰 특권이다. 팬들이 선발해준 K리그 최고의 선수와 코치진이 선정한 선수들을 데리고 뉴캐슬이라는 훌륭한 팀을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 관중과 TV로 보시는 팬들에게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팀 K리그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사진=조현우, 김판곤 감독, 세징야)

※ 팀 K리그 기자회견 일문일답

- 주목할 유망주

▲ 이번에 한현서, 황도윤이 어린 나이에 포함이 됐다. 그쪽 팀 사정상 출전시간을 제한하겠지만 좋은 폼을 보여주면 좋겠다. 그 이외에도 폼 좋은 선수가 많다.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회를 받길 바란다.

- (조현우, 세징야) 팀 K리그 개근인데 어떤 의미

▲ (조현우) 4년이 빨리 흘렀다. 매번 올 때마다 기쁘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게 행복하다. 이번에도 늘 좋은 경기를 했던 것처럼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나도 도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세징야) 이런 출전 기회를 받아 영광이다. 같은 목표로 꼭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경계되는 상대

▲ (감독) 선수보다는 에디 하우 감독이 가장 경계된다. 그가 추구하는 강력한 압박 축구, 속도 있는 축구가 있다. 이룬 업적도 대단하다. 경쟁을 하지만 좋은 영감을 받아서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조현우) 훌륭한 팀이라 특정 선수를 지목하기는 어렵다. 뉴캐슬에는 박승수도 있다. 손흥민처럼 멋진 선수가 될 수 있기에 상대해 보고 싶다. 팀 K리그에도 날카로운 선수가 있기에 상대도 견제를 해야 할 것이다.

(세징야) 모든 선수가 위협적이다. 유럽에서 뛰는 만큼 퀄리티가 있다. 굳이 한 명을 뽑자면 브루누 기마랑이스다. 보면서 많이 참고하는 선수다. 조현우가 말했듯이 우리도 퀄리티가 있다.

- 써보고 싶었는데 쓰게 된 선수는

▲ (감독) 세징야다. 좋아하는 부분이 정말 많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됐는데 보고 싶어서 뽑았다. 코치진이 선발한 선수들은 정말 좋은 선수들이다.

(세징야) 감독님께서 말씀해준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행복하다. 감독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

- 경기 준비 시간이 짧은데 어떻게 준비

▲ 오늘 하루 모여서 미팅을 준비하면서 이정효 감독과 소통을 좀 했다. 성의껏 해야 한다.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분석을 잘했고 좋은 경기 플랜을 짰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도 좋은 팀과 경쟁하면서 팬들에게 자부심을 주도록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픈 트레이닝을 하면서 이정효 감독 주재로 리허설을 할 것 같다.

- (세징야) 이번 경기 끝나면 바르셀로나전이 있다

▲ 일단 뉴캐슬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꼭 이겨야 한다. 바르셀로나전도 같은 마음이다. 이런 빅클럽과의 경기는 즐겨야 한다.

- 월드컵을 앞두고 빅매치 경험

▲ K리그에 있다보면 이런 좋은 팀과 경기하기 쉽지 않다. 월드컵 예선을 치르더라도 아시아 팀을 만난다. 이런 유럽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세계적인 수준에서 어느 수준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수준을 뛰어넘을 도전 정신이 생겼으면 좋겠다. 좋은 경험으로 성장하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

- 댄 번이 팀 K리그 특정 선수를 알고 있지는 않다는 발언에 대해

▲ (조현우) 사실 나도 박승수만 알고 있다. 더위는 우리도 덥고, 우리는 시즌 중간이고 상대는 시즌 전 준비 단계다. 부상을 안 당하는 게 중요하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실텐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세징야) 내일 경기를 통해 K리그 선수들을 알 차례다. 모든 선수가 퀄리티가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 선수들이 준비한 골 세리머니는

▲ (조현우) 나는 골키퍼라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올해는 나도 즐길 수 있는 세리머니를 준비해보겠다.

(세징야) 극비로 준비하고 있다. 팬들이 골을 보면서 즐기실 수 있다. 팬들을 위한 경기이니 최선을 다하겠다.

- 내일 어떤 공격 축구를 보여줄 것인가

▲ 이정효 감독을 코치로 초청하면서 기대한 것은, K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플랜이 섬세한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수비도 할 것이고, 하이 프레싱도 할 것이다. 빌드업도 우리가 플랜을 잘 만들었다. 각 파트별로 플랜을 잘 짰다. 그 기본틀 외에는 선수들의 역량을 백분 발휘해서 최대한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 이정효 감독도 승부욕 있는 사람이라 반드시 이기겠다며 올라왔다. 좋은 경기로 기쁨을 선사하고 축제로 만들도록 균형 있게 준비하겠다.

- (조현우) 골이 많이 터지는 경기를 원하지만, 골키퍼는 이를 막아야 하는데

▲ 다 막아야 하는 것이지만, 실점을 하더라도 골을 더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나도 내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 (세징야) 뉴캐슬의 브라질 선수와의 인연은

▲ 실제로 대면하거나 알지는 못한다. 기마랑이스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기에 TV로 많이 봤다. 충분히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세징야) 소속팀 대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 나도 통감하고 있다. 그런 상황을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 K리그는 특권이다. 새로운 선수들과 코치진과 함께 즐기면서 승리하겠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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