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스가 전 총리 만난다…첫 일본 고위 정계 인사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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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0일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9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한의원연맹(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이 30일 방한해 우리 정상을 예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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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계와 다양한 소통 능력 통해 성숙한 한일과계 구축할 것"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0일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9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일한의원연맹(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이 30일 방한해 우리 정상을 예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스가 전 총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며 "이번 방한 시 나가시마 아키히사 간사장과 오오니시 겐스케 운영위원장이 동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의 방한은 신정부 출범 후 첫 일본 고위 정계인사의 방한"이라며 "정부는 일본 각계와의 다양한 소통 노력을 통해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정부가 주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우호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서한도 그러한 노력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9일 오후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개최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리셉션에 깜짝 참석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일한 관계(한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서로의 생각을 맞춰가면서 아주 좋은 뜻깊은 논의가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한일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한 번씩 기념 리셉션을 주최했다. 서울에서 열린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행사에선 이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한 바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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