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방일보, 장관 취임사서 '내란' 싹 빼…기강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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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취임사에서 비상계엄 내용을 제외한 국방일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안 장관을 향해 "국방홍보원인가, 국방일보에 장관님 취임사를 편집해 주요 핵심 메시지는 빼버렸다고 하더라"며 "기강을 잘 잡으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장관의 취임사 상당 부분이 비상계엄 관련 언급이었지만 국방부 기관지인 국방일보는 이를 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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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취임사에서 비상계엄 내용을 제외한 국방일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방부는 국방일보를 발행하는 채일 국방홍보원장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안 장관을 향해 "국방홍보원인가, 국방일보에 장관님 취임사를 편집해 주요 핵심 메시지는 빼버렸다고 하더라"며 "기강을 잘 잡으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하다"며 "국방장관이 한 취임사를 편집해서 내란 언급은 싹 빼버렸다 그러더라"고 했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 28일 취임사에서 "비상계엄은 우리 군의 존재 이유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신뢰와 군복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해야 한다"고 했다.
안 장관의 취임사 상당 부분이 비상계엄 관련 언급이었지만 국방부 기관지인 국방일보는 이를 싣지 않았다. 조간신문 1면에는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강군 육성, 국민의 군대 재건 등의 내용만 담겼다.
국방일보의 발행 책임자인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최근 정치 편향 등의 이유로 국방부의 감사를 받고 있다. 채 원장은 제20대 대선 때 윤석열 캠프의 공보특보였고 2023년 5월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홍보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국방홍보원 감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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