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전주 작가 교류전 보러오세요”
‘포스트 모더니즘…’ 주제 … 현대미술가 18명 참여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와 전북 전주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서로의 시각과 감각을 교차하는 교류전을 선보인다.
쉐마미술관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관에서 청주와 전주의 연립전 'After – Post Modernism'을 연다.
이번 전시는 청주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그룹인 '후기 애스팩트 현대미술동인회'의 재창립 25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동인회 소속 청주지역 작가 9명과 전주 교동미술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9명이 참여해 '포스트모더니즘 이후'를 주제로 예술의 개념과 한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청주 지역의 참여 작가는 김재관, 임은수, 김영란, 심재분, 최익규, 박진명, 최민건, 이승미, 연영애 등 9명이다.
전주에서는 김완순, 강정이, 여은희, 김미라, 이보영, 정소라, 논센소, 김경환, 박마리아 등 9명이 함께 한다.
전시는 단순히 사조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던지며 현대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지역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모색한다.

참여 작가들은 그 흐름 속에서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사유한다.
후기 애스팩트 현대미술동인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역간 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또 지역성이 현대미술 안에서 어떻게 재구성되고 있는지를 꾸준히 실험했다.
오프닝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진행된다.
한영애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지역 예술의 실험성과 주체성을 선보이고 지역간 연대를 통한 예술 담론의 확장을 기대한다"며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번 전시는 그 물음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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