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사슴 목덜미 물고 사냥하는 곰 '충격'…"먹이 부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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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슴을 공격하는 곰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FNN 프라임 온라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쯤 홋카이도 동부 라우스초의 국도에서 약 1m 크기의 곰이 수컷 사슴을 뒤에서 공격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서 곰이 사슴을 공격하는 사례에 대해 "여름은 불곰의 먹이가 부족한 계절인데, 사슴을 잡아먹기 위해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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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에서 사슴을 공격하는 곰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FNN 프라임 온라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쯤 홋카이도 동부 라우스초의 국도에서 약 1m 크기의 곰이 수컷 사슴을 뒤에서 공격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차 안에서 이를 촬영한 목격자는 곰이 사슴의 목을 물어뜯고 숲 쪽으로 끌고 갔다고 전했다.
이 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로는 관광 명소인 시레토코 고개로 이어지는 곳으로, 관광객이나 라이더가 자주 이용한다.
경찰과 당국은 이곳에서 약 50m 떨어진 근처에 민가 10채가 있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서 곰이 사슴을 공격하는 사례에 대해 "여름은 불곰의 먹이가 부족한 계절인데, 사슴을 잡아먹기 위해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전문가는 "최근 사슴과 불곰의 개체 수가 증가해 앞으로도 이런 사례는 종종 목격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최근 홋카이도에서는 곰 출몰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새벽 홋카이도 남부 가미노쿠니초에서 곰이 채소밭에 심어진 수박과 멜론을 먹는 모습이 한 방송사의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후쿠시마초에선 70대 신문 배달원이 곰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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