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선수 맞다…세계적인 글로벌 매체 확인, 1500만 £ 이적료+2050만 $ 수준 연봉 “손흥민 메시급 대우 협상→MLS 이적 유력”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커리어의 중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 FC(LA FC)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나왔다.
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LA FC가 손흥민을 올여름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LA FC는 손흥민 측과 실질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선수 설득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MLS 이적 시장에 정통한 톰 보거트 기자는 “LA 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는 MLS 역사상 손에 꼽힐 만한 초대형 영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흐름은 최근 메시,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유럽 무대 슈퍼스타들의 미국행과도 맞닿아 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이후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북런던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했다. 그는 토트넘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득점 5위, 최다 출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기록뿐만 아니라, 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며 구단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기며 팀의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단순한 우승 그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 결과였다.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도전하고, 때론 외롭고 험난했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손흥민에게 가장 값진 보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왜 지금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을까. 유럽 무대에서 더는 증명할 것이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유럽 대항전 우승, 수많은 개인 타이틀과 기록을 세운 손흥민에게 이제 남은 것은 '축구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일 수 있다.
또한 LA FC는 손흥민에게 리오넬 메시와 맞먹는 수준의 대우를 준비 중이다. MLS가 최근 발표한 연봉 자료에 따르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받는 연봉은 연간 약 2050만 달러(약 284억 원)이다. 포포투는 “손흥민 측이 MLS 최고 수준 연봉을 제안하려고 한다. 수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3자 후원사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LA FC는 로스앤젤레스 한인 커뮤니티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손흥민 브랜드 가치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지역에 많은 한인 팬층이 있다는 점, 그리고 아시아 스포츠 마케팅에서 손흥민이 지닌 영향력은 LA FC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다.

실제로 LA FC의 존 토링턴 단장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영국을 방문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미국 매체 ‘아스(AS)’는 “LA FC는 손흥민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토링턴 단장이 직접 손흥민 측과 접촉해 이적 협상에 나선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처럼 구단 차원에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손흥민의 미국행이 단순한 루머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토트넘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잉글랜드 웹진 ‘스퍼스 웹’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헌신을 인정해 이적료를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는 손흥민을 매각해 수익을 내기보다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존중하겠다는 구단의 배려로 읽힌다.
손흥민은 그동안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고 말하며 여러 차례 이적설을 부인해왔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팀과 팬들에게 남긴 굵직한 족적, 그리고 리더로서 팀의 마지막 트로피까지 선사한 지금이야말로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갈 최적의 시기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손흥민이 미국 MLS에서 메시와 함께 '축구의 또 다른 전설'로 남을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될 미국 무대에서 손흥민이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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