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첨단차 SW 검사 기술 첫선.. 9월부터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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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등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검사 체계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정부와 협력해 EU의 사이버보안(R155)·소프트웨어 업데이트(R156) 기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인공지능 오작동 규제 등을 반영한 '한국형 첨단차 검사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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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율주행차 등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의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검사 체계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9월부터 일부 검사소에서 SDV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검사 기술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력과 유효성을 점검하고, 보안 취약점까지 진단하는 한국형 SDV 검사체계를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유럽연합(EU)이 전기차 및 차량 전자 시스템에 대한 정기검사를 의무화한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최근 테슬라와 현대차 등 주요 제조사들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기능을 개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확인할 검사 체계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TS는 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가 주관한 ‘자동차 통합보안 안전성 평가 기술’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 시스템 △OTA 이력 추적 시스템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 기술 등을 개발했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정부와 협력해 EU의 사이버보안(R155)·소프트웨어 업데이트(R156) 기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인공지능 오작동 규제 등을 반영한 ‘한국형 첨단차 검사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SDV 확산에 발맞춰 한국형 검사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TS의 자동차 검사 기술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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