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안철수 협조 요청…"참고인으로 조사 부탁"

송승현 2025. 7.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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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최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참고인 조사를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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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자로 안철수에 참고인 조사 부탁 알려져
"국힘 의원 다수 계엄해제요구안 표결 불참"
"국힘 내 의사형성 과정 등 조사 필요"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최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참고인 조사를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상징석 앞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 선언, 내란 특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내란 특검팀에 따르면 박억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안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박 특검보는 문자를 통해 “계엄 당시 국회에서 표결방해 시도 행위 및 관련 고발사건이 수사 대상으로 되어 있다”며 “관련해 조사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 중 다수가 계엄해제요구안 표결에 불참하게 된 경위 및 국민의힘 내 의사형성 과정 등에 대한 관련된 부분의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 의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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