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이적 초읽기…토트넘 "떠나고 싶다면 막지 않겠다"

최대영 2025. 7.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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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국행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미국 MLS 구단 LAFC와 이적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보도는 "구단은 손흥민이 남더라도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걸 감수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을 막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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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국행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미국 MLS 구단 LAFC와 이적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트(GiveMeSport)'는 29일(한국시간) “LAFC는 손흥민 측과 계약 조건에 근접했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 중이며, 8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의 수익을 고려해 공식 발표를 그 이후로 미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트넘 구단 입장도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도는 "구단은 손흥민이 남더라도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걸 감수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을 막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이 됐고, 최근에는 주장 완장을 찼다. 올 1월엔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옵션에 합의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팀 개편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손흥민의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손흥민의 이적설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유럽 빅클럽부터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까지 다양했으나, 최근 들어 LAFC가 유력 후보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도 손흥민 영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매체는 이적료 4천만달러와 추가 옵션까지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1년 남은 상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의 미래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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