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찬스' 의혹에…최휘영 "딸 입사 사실 나중에 알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입사를 두고 불거진 '아빠 찬스' 의혹에 "입사 지원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해명했다.
최 후보자의 딸은 2016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직후 네이버 미국 자회사에 취업했다가 2019년 2월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뒤 같은해 퇴사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최 후보자가 영향력을 행사해 딸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취업을 돕고, 이를 계기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게 아니냐며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임 대표 얘기한다고 채용히는 곳 아냐"
부동산 투기 의혹도 "알지 못했다" 반박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입사를 두고 불거진 '아빠 찬스' 의혹에 "입사 지원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해명했다.
최 후보자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네이버는 전임 대표자가 이야기한다고 채용을 해주는 곳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자는 2002년 네이버 전신인 NHN에 합류해 기획실장·이사·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최 후보자의 딸은 2016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직후 네이버 미국 자회사에 취업했다가 2019년 2월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뒤 같은해 퇴사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최 후보자가 영향력을 행사해 딸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취업을 돕고, 이를 계기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게 아니냐며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했다.
최 후보자는 야당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그는 "딸이 대학교 4학년이던 2015년 10월 글로벌 회계법인에 합격했다"며 "해당 회사에 출근하기 전 네이버에서 마켓 리서치 아르바이트를 했다. 딸이 지원한 건 저도 나중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영주권 취득 직후 퇴사한 사실에는 "영주권 심사 기간이 길어진 걸로 알고 있다"며 "그 사이 (네이버 미국 자회사의) 사업이 어려워졌고, 딸이 영주권을 받고 2개월 후에 사업을 철수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장남이 물려받은 경기도 용인 소재 부동산이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인근인 점도 논란이 됐다. 야당에서는 해당 부동산 매입으로 최대 939%의 수익률을 거뒀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용인 부지는 원래 살고 있는 주택에 붙은 맹지다. 전 소유자가 2018년 매입을 제안함에 따라 구매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가 생기는 지 여부는 다른 일반 주민과 마찬가지로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직도 사단장?…임성근 '반말'에 분노한 해병대[노컷브이]
-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 딸 전세금 '아빠 찬스'에 "겸허한 생각"
- [단독]'통일교⇒윤석열' 메모…그해 檢 '통일교 2천억 횡령' 불기소
- 'JMS 의혹' 강지섭 "나락까지 갔다" 오은영과 만남
- 김문수 "尹인권 유린"…대선 패배엔 "이준석 표 나뉘어서"
- 올해 4명 숨진 포스코이앤씨…노동부, 본사·전국 현장 감독
- 초유의 국무회의 생중계…李 "산재 근절에 장관직 걸어라"[영상]
- 무궁화호 열차 트럭과 충돌해 1명 사망…"원인 철저 조사"
- 지난해 한국 고령인구 1천만 넘었다…유소년인구 2배 육박
- 5세 유아 어린이집·유치원비 학부모 부담 경감…최대 월 1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