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냐냥…" 수십번 장난전화 범인, 알고보니 경찰관 [짤e몽땅]

박설아 2025. 7.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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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 입니다.

한 경찰관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시민에게 수십차례 장난 전화를 걸었습니다.

A경위는 조사에서 "지난밤 사건 처리와 관련해 다른 직원들에게 쏠려 있는 진정인의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그랬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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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경찰관이 참고인 조사받은 시민에 장난전화…대기발령 조치


한 경찰관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시민에게 수십차례 장난 전화를 걸었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지구대 소속 A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6-7시 사이 지구대 업무 전화로 시민 B씨에게 스무 차례 장난 전화를 걸었습니다.

"냐냐냐냐 냐냥"과 같은 소리를 내거나, 알 수 없는 말을 내뱉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B씨는 전화가 걸려 온 번호가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지구대 번호인 것을 알게 됐고, 이 내용을 국민신문고에 접수했습니다.

전날 밤 다른 사건으로 지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B씨는 조사 당시 A경위 태도에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9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A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조사에서 "지난밤 사건 처리와 관련해 다른 직원들에게 쏠려 있는 진정인의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그랬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콜드플레이 미국 콘서트 '키스캠'에 리오넬 메시 부부 포착…관객들 환호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의 커플 촬영 카메라 '키스캠'(Kiss Cam)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부부가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28일(현지 시각)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메시와 그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는 전날 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관람하다 현장 키스캠에 포착됐습니다.

그러자 콜드플레이 리드보컬 크리스 마틴은 "리오, 내 아름다운 동생. 당신과 당신의 아내는 정말 좋아 보인다"는 즉흥 가사를 붙여 짧게 노래한 뒤 "오늘 우리 밴드 공연을 보러 와줘서 고맙다. 역대 최고의 스포츠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메시는 영어를 못하지만 마틴의 말을 이해한 듯 활짝 웃었고 손을 흔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관객들은 "메시!"를 연호하며 환영했습니다.

한편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키스캠'은 공연 중 카메라로 객석의 커플을 비추고,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 3억 현금 인출한 고객 집에 흉기들고 찾아간 농협 직원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지역 농협 직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어제(28일) 오전 4시쯤 포천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 남성 B씨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씨는 해당 지역 농협 고객으로, 이번 달 초 3억 원 가량의 현금을 인출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등을 분석해 A씨가 지역 농협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약 4시간 뒤인 오전 8시 10분쯤 평소처럼 출근했으며, 경찰은 해당 지점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4. 통일부 "북한 주민 시신 1구 발견…북, 인도받을지 알려달라"


정부가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며 북한에 인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6월 21일 인천 강화 석모도 해안에서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해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시신과 유류품을 8월 5일 오후 3시에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고자 한다"며 "북측은 남북 통신선을 통해 입장을 신속히 알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신에서 발견된 임시 증명서에 따르면 이름은 고성철로, 1988년 태어나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거주하는 농장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유류품으로는 군인용 솜동복과 배지 등이 발견됐습니다.

북한이 사체를 인수하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는 해당 남성을 무연고자로 화장 장례 처리하게 됩니다.

[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now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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