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제주지검장 "검찰 개편, 국민 시각서 조직 되돌아봐야"

제주방송 신동원 2025. 7.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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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신임 제주지방검찰청장은 오늘(29일)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검찰 개편과 관련해 "국민의 시각에서 우리(검찰 조직)를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정 제주지검장은 이날 제주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 개혁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우리 검찰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반면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정확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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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필요한 부분 과감히 개선하고,
지켜야 할 가치는 국민에 설명해야"
"제주 자연유산 훼손 엄정 대응,
4·3 재심 업무 책임 있게 완수"
정수진 제74대 제주지방검찰청장


정수진 신임 제주지방검찰청장은 오늘(29일)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검찰 개편과 관련해 "국민의 시각에서 우리(검찰 조직)를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정 제주지검장은 이날 제주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 개혁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우리 검찰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반면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역할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정확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검찰의 가장 중요한 본분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지검장은 또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화·고도화된 범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기르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켜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자연유산훼손 범죄에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지검이 2021년부터 충실히 수행해 온 제주 4·3사건 재심 업무도 끝까지 책임있게 완수해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강력범죄 등 척결에 힘을 모으고, 빠른 속도로 조직화·국제화되는 디지털성범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수진 지검장은 제주지검 역대 두 번째 여성 지검장입니다. 앞서 지난 2015년 2월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최초 여성 검사장으로 조희진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한 바 있습니다. 

제주지검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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