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철도건널목서 250명 탑승한 무궁화 열차·화물차 충돌…감시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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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부적면 마구평리에 있는 철길 건널목에서 용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간 충돌 사고가 났다.
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화물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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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건널목 사고. [사진 = 충남소방본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k/20250729164802449zghc.jpg)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간 충돌 사고가 났다.
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화물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열차는 목포를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25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다. 사고 이후 화물차에서는 불이 났고 소방당국은 20분 만에 진화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당시 건널목 경보장치나 차단기는 정상 작동 중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차가 건널목에 진입하면서 동시에 차단기가 내려왔고 이에 감시요원인 A씨가 운전자 B(40대)씨를 급하게 차에서 내리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를 대피시킨 후 주변에 있다가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직후 B씨는 경찰에 ‘정상적으로 건널목에 진입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서 진입 경고를 알리는 빨간 점멸등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사고로 호남 전라 일반선 상·하행 열차가 지연됐고, 1시간 4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은 화물차가 건널목을 지나던 중 차단기가 내려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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