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출금 풀어주면 귀국하겠다”…의견서 낸 ‘김건희 집사’에 특검이 한 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 검사팀은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배우자 정모씨의 출국 금지 조처를 풀어주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견서를 2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검팀은 당장 정씨의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특검팀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씨가 특검 수사에 대비해 도피했다고 판단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조처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출석하는 ‘김건희 집사’ 배우자.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k/20250729163901815bjfp.png)
김씨 측은 이날 오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을 방문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냈다.
김씨 측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김씨는 배우자 정씨의 출국금지가 해제돼 베트남에 있는 자녀의 돌봄 문제가 해결되면 귀국해 조사받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자신의 연락처를 전달했다는 김씨는 특검팀에 “연락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IMS모빌리티 지분 매각에 따른 부당 수익으로 의심받는 ‘46억원’의 행방에 대해서 “김 여사에게 흘러간 것이 없다”며 “46억원이 어떻게 지출됐는지에 대한 근거가 모두 있고, 향후 직접 소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특검팀은 당장 정씨의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특검팀은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씨가 특검 수사에 대비해 도피했다고 판단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조처에 나섰다. 이에 압박을 느낀 김씨가 태국으로 다시 도주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지만 김씨 측은 비자 문제로 잠시 태국을 방문했을 뿐 베트남 거주지를 옮긴 적 없다는 입장이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55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9일 火(음력 6월 5일) - 매일경제
- “전교 1등 우리 딸” 주검으로…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추적하는 아빠 - 매일경제
- 주가 100만원 돌파 노린다…다음 ‘황제주’에 쏠린 눈 - 매일경제
- 트럼프 ‘손글씨’ 쇼에 유럽은 ‘모래성’같은 투자약속...현란한 사기극으로 변질된 美 무역
- “이젠 축의금 5만원냈다간, 민폐 하객”…결혼식 식권 한장 6만원 달해 - 매일경제
- “주가 폭락하게”…李대통령, 상습산재 사망사고 시 여러 차례 공시 언급 - 매일경제
- “나만 바쁜게 아니었네”…직장人 업무시간 들여다 보니 ‘맙소사’ - 매일경제
- [단독] “대지진 불안해서 못가겠다” 日 여행, 동남아에 1위 내줬다 - 매일경제
- 트럼프 “한미동맹 철통, 한반도 보호 전념”…정전협정일 메시지 - 매일경제
- ‘英 단독!’ 손흥민, 결국 LA FC로 향하나? ‘556억원’ 사우디 관심 속 영입 협상 진전…“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