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조우, 포항시립미술관 ‘뮤지엄 앤 뮤직’ 99번째 무대 열린다
정통파 연주자 3인, 미술관 속 감성 선율로 관람객과 소통 예정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명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 공연으로, 고전과 현대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베토벤, 차이콥스키, 멘델스존, 라흐마니노프 등 클래식 거장들의 대표곡은 물론, 현대적 감성이 담긴 피아졸라와 윌리엄 볼콤의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른다. 고전부터 탱고까지 다양한 음악 세계가 미술관의 조각 작품들과 어우러져 깊은 예술적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남수진, 첼리스트 윤연지, 피아니스트 연효정이 출연한다. 세 연주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로, 각각 정통 클래식 교육을 바탕으로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남수진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및 USP 챔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 중이며, 카메라타 울산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윤연지는 서울대와 인디애나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퍼듀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효정은 서울대와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연주 활동과 함께 피아노 편곡집 출간 등 교육과 창작을 병행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5번',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볼콤의 '유령 래그',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여름' 등이다.
'MUSEUM & MUSIC'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임희도 음악감독의 기획 및 해설로 진행되며,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054-270-470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