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한국 록 역사를 써내려가겠다”

김유진 기자 2025. 7.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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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드래곤포니가 대담한 포부와 함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으로 컴백했다.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드래곤포니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어 멤버들은 "드래곤포니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들려드렸고, 공연이나 페스티벌에서 라이브할 때 많은 사랑 받았던 곡이라 드디어 발매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K-밴드 붐이 불면서 드래곤포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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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안테나 제공

“한국의 록을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는데, 한국 밴드 역사에 올라탔으니 이 역사를 멋있게 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편성현)

밴드 드래곤포니가 대담한 포부와 함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으로 컴백했다.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드래곤포니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에 발매한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은 채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았다.

이 곡은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이다. 공식 음원으로 발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섰던 무대들에서는 선보인 적 있다. 모든 것이 불분명했던 시기, 그들이 느꼈던 고립감과 불안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멤버 편성현은 “이 곡이 모든 청춘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은 멤버 안태규의 생일이기도 했다. 안태규는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준비하고 일정을 맞추다 보니 이 날이 팬 분들께도, 저희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드래곤포니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들려드렸고, 공연이나 페스티벌에서 라이브할 때 많은 사랑 받았던 곡이라 드디어 발매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K-밴드 붐이 불면서 드래곤포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K-밴드씬 루키’라는 수식어에 대해 “기대에 부응해 밴드 붐에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다면 너무 기분 좋을 것 같다. 안주해 있지 않고 좋은 음악, 멋있는 퍼포먼스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강훈은 “아직 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래곤포니는 지난해 9월 6일 첫 번째 EP ‘팝 업’(POP UP)으로 데뷔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았던 지난해 국내 주요 락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서울,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뿐 아니라 태극 대만 타이중 홍콩 등 여러 해외 페스티벌 출연했으며 올해도 음반 발매 이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에 출연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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