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재도약 절실"…김두겸 시장, 기재부 찾아 국비 반영 요청
![국가예산 반영 건의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이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yonhap/20250729160408390wrtl.jpg)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울산지역 주요 사업을 반영하고자 총력전을 펼친다.
김두겸 시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잇따라 만나 내년도 울산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카누 슬라럼센터 건립,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조성, 태화강 친수관광체험 활성화,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수소엔진 실증 기반 구축, 한미 조선협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울산 새싹기업단지 조성, 창업중심대학 유치, 라이콘 타운(창의적인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 조성, 해저공간 기술 개발 등 11건 사업의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도 만나 자주재원 확충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행정 수요에 필요하다며 내년도 보통교부세 산정지표 개선, 미정산분 조기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정부의 재정지출 효율화 기조로 정부 예산안에 신규사업을 반영하는 것이 녹록지 않다"면서 "예산안 마감 전까지 기재부를 지속해서 설득해 울산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사업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국가예산안은 8월 중 기재부 심의를 거쳐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연말까지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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