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이어 英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추진"…결자해지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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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스타머 총리와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유엔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스타머 총리 개인은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수립을 지지하는 입장이었지만, 영국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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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영국 정부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대중의 비판 여론과 집권 노동당 내부의 거센 압박이 그 배경이라고 전했다.
인권 변호사 출신인 스타머 총리는 지난 2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발표했을 때 동참하지 않았다.
당시 그는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의) 국가 인정은 궁극적으로 두 국가 해법과 팔레스타인 및 이스라엘 모두의 지속적인 안보로 이어지는 더 넓은 계획의 일부여야 한다"고만 밝혔다.
하지만 이 성명은 집권 노동당을 포함한 9개 정당 의원 250명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들은 스타머 총리와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유엔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서한에는 "영국이 자유롭고 독립적인 팔레스타인을 실현할 힘은 없지만 이스라엘 국가 창설에 영국이 역사적으로 했던 일을 고려할 때 영국의 인정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쓰여 있다.

내각 구성원들도 스타머 총리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스타머 총리가 팔레스타인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취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고 했다.
스타머 총리 개인은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수립을 지지하는 입장이었지만, 영국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1915년 맥마흔 선언을 통해 아랍권의 독립을 약속했다. 이후 1917년 벨푸어 선언에서는 팔레스타인 내 유대인의 "민족적 고향 건설"을 지지한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이중적 약속은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을 심화했다.
영국은 1920년부터 1948년까지 국제연맹 위임 통치를 통해 팔레스타인을 관리했으나 유대인 이민을 촉진하면서 아랍인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결국 1948년 영국이 팔레스타인에서 철수하면서 유대인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했다.
한편 지난해 노르웨이와 스페인, 아일랜드는 지난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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