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워싱턴행 출국…한미 관세협상 지원 동참

안지혜 기자 2025. 7.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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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지난 17일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12일 만에 확인된 첫 외부 일정입니다.

이 회장은 오늘(29일) 오후 3시 5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출장에서 거래선 미팅과 신사업 발굴 뿐만 아니라 관세 협상 측면 지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으로, 오는 2030년까지 미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을 위해 370억달러(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특히 전날 테슬라와 22조8천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이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불과 사흘 앞두고 우리 측 협상 카드로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및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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