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제주지검장 "검찰, 바꿀 건 바꾸고 지킬 건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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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제74대 제주지검장이 29일 "검찰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고, 국민 기본권 수호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이날 제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검찰의 가장 중요한 본분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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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재심 업무 완수, 자연훼손 범죄 엄정대응 주문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정수진 제74대 제주지검장이 29일 "검찰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고, 국민 기본권 수호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이날 제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검찰의 가장 중요한 본분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검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검찰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지켜야 할 가치와 역할에 대해선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사회의 양극화 현상 속에서 검찰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의심받지 않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며 "그럴수록 검찰은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업무를 수행하고, 불법과 부정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화·고도화된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며 "국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강력범죄 척결에 힘을 모으고, 조직화·국제화되는 디지털성범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지검장은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고통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제주 4·3사건 재심 업무를 완수하고, 제주의 자연유산을 훼손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부산 출신 정수진 신임 검사장은 대전 동방여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전지검과 청주지검 등에서 평검사 생활을 했고,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인권기획담당관 등을 지냈다.
2015년 2월 부임한 조희진 전 제주지검장(사시 29회, 연수원 19기)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제주지검장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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