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아기, 겨우 20개월이었다…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업체 대표 불구속 송치[세상&]

박지영 2025. 7.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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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유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인 30대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체육시설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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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 및 체육시설법 위반 혐의로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 불구속 송치
20일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이 동시 개장한다.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수영장 개장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한 관계자가 청소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유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인 30대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체육시설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수영장 감시탑에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지 않고 일부 무자격 요원을 두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사고 당시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이와 관련해 “체육시설법 등에 CCTV 설치 의무 규정이 없어 법적 위반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27일 오후 6시 45분께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에서 20개월 된 외국인 유아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수영장 간호사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119에 신고했지만 아이는 병원 이송 후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고 풀장 출입은 통제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명피해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을 묻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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