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농어촌에선 '그림의 떡'…사용처 확대 필요

김소연 2025. 7. 29.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 도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섬과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용에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9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는 전체 2,208개 중 121곳(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로마트 2천208곳 중 121곳만 쿠폰 사용 가능
질의하는 서삼석 의원 / 사진=연합뉴스


경기 회복을 위해 도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섬과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용에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9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는 전체 2,208개 중 121곳(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행안부는 읍·면 지역 소비처 확대 요구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농어촌 주민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남 신안군의 경우, 14개 읍·면 중 과일 상점은 전무했습니다. 일부 섬 지역에서는 쿠폰 사용을 위해 4시간가량 여객선과 버스로 이동해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 의원은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쿠폰을 지급했지만, 농어촌의 사용 현실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행안부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soyeon330@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