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택 점검·심리치료·의약품 지원 등 실효성 점검… 차광막·냉방버스 등 후속 대책도 마련
산불피해지역 폭염 대응 및 복구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영덕군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상황을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53개 마을을 대상으로 복구 추진 현황과 향후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록적인 불볕더위 속에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현장에 참여해 임시주택을 직접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꾀한다.
군은 현장에서 △이재민 전담 T/F팀 운영 △공무원 지정제에 따른 정기 방문 △보건인력에 의한 심리치료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살수차 가동 △임시주택에 파라솔·평상 설치 △의약품 지원 및 건강 상담 △감염병·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현재 추진 중인 폭염 대응 조치 사항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그 실효성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향후 시행 예정인 △조립주택 차광막 시트지 부착 △버스승강장 냉·온열 의자 설치 △가축용 영양제 지원 △체육시설 냉방장비 보강 △냉방 버스 운영 등 폭염 대응 후속 대책도 순차적으로 설명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북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군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책을 마련하고, 조금의 불편과 불상사도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