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뉴캐슬, 2부 리그 가고 싶나...'강등만 3번' 저주받은 GK 임대 영입 협상 중

김아인 기자 2025. 7.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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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강등만 '세 차례' 경험한 아론 램스데일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램스데일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캐슬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제안을 보냈다. 구단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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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강등만 '세 차례' 경험한 아론 램스데일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램스데일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캐슬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제안을 보냈다. 구단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샘프턴은 완전 이적, 높은 임대료와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또는 램스데일의 잔류까지 여러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램스데일은 잉글랜드 출신이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골키퍼로 촉망받던 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본머스를 거쳐 아스널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2021-22시즌 입단해 베른트 레노를 밀어내며 주전으로 거듭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 가속이 붙은 2022-23시즌에도 램스데일의 활약이 크게 빛났다.


그러나 그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입지가 크게 달라졌다. 치명적인 실수가 잦아지면서 아스널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 주전 골키퍼였던 다비드 라야를 임대로 데려왔다. 램스데일은 곧바로 벤치 신세가 됐다. 아스널이 라야의 완전 영입을 결정하면서 결국 한 시즌 만에 이적을 결심했다. 행선지는 승격한 사우샘프턴으로,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이적료로 팀을 떠났다.


하지만 이적하자마자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사우샘프턴은 시즌 초반부터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2승 6무 30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불명예 기록들을 경신하면서 결국 최하위로 강등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램스데일은 커리어에서 무려 세 번이나 강등을 경험한 골키퍼가 됐다. 본머스에서2019-20시즌 강등을 당했고, 그 다음 시즌 셰필드에서도 팀의 강등을 목격했다. 사우샘프턴까지 강등이 확정되면서 자신의 소속팀이 세 번이나 강등되는 흔치 않은 기록을 갖게 됐고, 팬들은 램스데일에게 '강등 저주를 받은 골키퍼'라고 부르고 있다.


그럼에도 이적시장 기간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등과 연결됐었고, 뉴캐슬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시즌 70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든 뉴캐슬은 주전 수문장 닉 포프의 나이가 많아지면서 골키퍼를 찾고 있었다. 번리의 제임스 트래포드를 노리다가 맨체스터 시티에 뺏기게 되면서 램스데일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램스데일이 본머스 시절 은사였던 에디 하우 감독과의 인연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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