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소년문화공간 10억 투자…스마트 교육환경으로 탈바꿈

김윤섭 기자 2025. 7.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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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디지털 리모델링… 미래형 창의공간 구축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연계, 청소년 자율·참여 기반 모범적 공간혁신 사례로 주목
경산시가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시설을 첨단 디지털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가상체육시스템 이용. 경산시.
경산시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억4400만 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시설을 첨단 디지털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시켰다.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간 혁신 사업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공간,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산시는 교육부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예산 5억9300만 원과 자체 시비 4억5100만 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기능 개선과 환경 변화를 이끌어냈다.

경산시 청소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진희)은 2층과 3층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전면 리모델링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 및 창의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에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 미러 댄스 연습실을 비롯해, 1인 미디어 시대를 대비한 크리에이터실, 창의적 요리 활동이 가능한 메이커실(쿠킹실)이 새롭게 마련됐다.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체육 시스템과 최신 전자칠판이 도입돼,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산시가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시설을 첨단 디지털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산시가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시설을 첨단 디지털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경산시..
이와 더불어 진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정미) 역시 스마트 미러,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등 첨단 기자재를 도입해 교육과 체험, 놀이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더욱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학습하며, 신체 활동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한 청소년은 "저희가 직접 제안했던 아이디어들이 현실로 구현돼 정말 뿌듯하고 만족스럽다"며, "특히 스마트 미러 댄스 연습실과 가상 체육 시스템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겁게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청소년들의 의견이 실제 공간 조성에 반영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성희) 또한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마쳤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상담 환경과 효율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상담실에 전문 방음벽을 설치해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전자칠판과 태블릿 PC 등 최신 스마트 기자재를 도입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 예산과 시비를 과감히 편성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머물고 싶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원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청소년 친화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