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인력 늘었지만 청년 감소…불균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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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LED 소자 및 제조 장비 업종 등 신시장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이 증가했지만 인력 이탈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전통 디스플레이 산업 분류에 더해 마이크로 LED 소자 및 제조 장비 등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은 7만6631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 전공 인력이 부족한데다 디스플레이 업계로의 실질적인 유입이 미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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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LED 등 기술 주도할 청년 필요"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마이크로 LED 소자 및 제조 장비 업종 등 신시장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이 증가했지만 인력 이탈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인력의 감소, 잔류 인력의 고령화 등 인력 구조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전통 디스플레이 산업 분류에 더해 마이크로 LED 소자 및 제조 장비 등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보다 세밀한 수급 분석을 위해 대학 내 공급 인력 현황 및 교육 실태를 추가로 조사했다.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은 7만6631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퇴사 인력은 5401명으로 전년(1470명) 대비 37% 증가한데 비해 채용은 2372명으로 퇴사 인력의 44%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퇴직인력은 증가했는데 채용인력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20대 산업인력은 전체 업종에서 2.1% 감소했다. 반면 50대 이상 인력은 3.1% 증가하며 인력유입 감소, 중간 인력 이탈로 인한 기술 축적 단절, 제조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현장대응력 및 생산 효율이 저하되는 등 문제가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유관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졸업생(5733명) 중 디스플레이 학과 졸업생은 5.5%(3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디스플레이 업계에 취업한 비율은 4.7%(269명)에 불과하다. 산업 전공 인력이 부족한데다 디스플레이 업계로의 실질적인 유입이 미미한 것이다.
교과 과정에서도 ‘디스플레이 산업만을 위한 교과목’ 운영 비율은 8.7%에 그쳤다. 63.6%의 학과에서 교과목 내 실습 비중을 10~30%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공급자 중심의 커리큘럼과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와는 괴리가 있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승우 부회장은 “곧 출범을 앞두고 있는 ‘디스플레이 아카데미’가 산업계 주도의 현장 맞춤형 교육 설계를 통해 대학과 현장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직자에게는 중장기적인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고경력 은퇴자에게는 보유 기술을 다음 세대로 전수하는 ‘세대 연계형 민관 합동 인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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