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행복소통실’ 운영…면장 상시 근무로 군민과 소통 강화

나영조 기자 2025. 7.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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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8개 면에 '행복소통실'을 운영하며 면장이 상시 근무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복소통실은 군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행정 방식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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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영덕군
영덕군이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8개 면에 ‘행복소통실’을 운영하며 면장이 상시 근무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행복소통실’은 민선 8기 김광열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면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의 경직된 사무공간 틀에서 벗어나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세심하게 행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일상적인 소통과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덕읍의 경우 기존 읍장실은 유지하면서 별도의 ‘행복소통실’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 상담 및 소통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관내 9개 읍·면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방식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참여 중심의 군정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복소통실은 군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행정 방식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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