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 철통같은 동맹…DMZ 넘어 방북, 자랑스러워”

정유경 기자 2025. 7. 29.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어 "아시아에 공산주의 악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7월27일) 다음날인 28일 미국 백악관 누리집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대통령 메시지'란 제목의 성명에서 "우리는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 기조 아래 한반도를 수호하고 안전·안정·번영·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협력하는 데 확고히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일 기념 성명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제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싱가포르 공보부 누리집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기념하는 성명을 내어 “아시아에 공산주의 악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7월27일) 다음날인 28일 미국 백악관 누리집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대통령 메시지’란 제목의 성명에서 “우리는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 기조 아래 한반도를 수호하고 안전·안정·번영·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협력하는 데 확고히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 7월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기념해 이날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한 뒤 매년 관련 성명을 내 왔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판문점에서 정전 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남북을 가르는 경계선은 38선 비무장지대(DMZ)에 그대로 남아 있다”면서 “내가 첫 임기 때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이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한으로 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나의 첫 행정부는 북한 비핵화, 미국인 인질 석방,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협상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고 제재를 가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2017~2021) 때인 2019년 6월30일 판문점을 찾았으며,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뒤 북쪽으로 넘어가 김 위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있는 남쪽으로 돌아왔다.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북으로 기록됐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강경한 대북 정책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한편으로, 2018년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 협상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