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청소년 5% 전자담배 사용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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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5%가 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강원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희)는 최근 원주·강릉시 보건소에서 도내 청소년 흡연문제 해결을 위한 금연사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센터는 도내 중·고등학생 4340명 대상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5%가 전자담배를 펴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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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5%가 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강원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희)는 최근 원주·강릉시 보건소에서 도내 청소년 흡연문제 해결을 위한 금연사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센터는 도내 중·고등학생 4340명 대상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5%가 전자담배를 펴봤다고 밝혔다. 또 최초 사용 연령은 중학교 3학년 33%, 중학교 1학년 27%로 나타났다.
사용중인 전자담배는 액상형이 53%로 가장 많았고 일회용 28%, 궐련형 19%가 뒤를 이었다.
구입 경로는 친구 및 지인 56%, 온라인 24%, 편의점 18% 순이었다. 사용 장소는 집 29%, 공원 23%, 화장실 15%, 친구 집 14%, 학교 11% 등으로 조사됐다.
또 동기는 호기심 32%, 향과 맛 26%, 스트레스 해소 25%가 주를 이뤘다.
센터는 청소년 전자담배 문제 해결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소 등 청소년 유해장소 지정 및 단속 강화 △19세 미만 출입 제한 표지 부착 의무화 △부모 대상 현실형 금연교육 프로그램 개발 △가정통신문·카드뉴스 형태 금연 정보 제공 등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진희 센터장은 “도내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금연정책 수립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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