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야말-래쉬포드-레반돕 전부 왔다...바르셀로나, 공항서 환호 받으며 15년 만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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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에 도착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 투어를 진행하는 바르셀로나는 일본 투어를 마친 뒤 이날 오후 1시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한국 방문은 15년 만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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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에 도착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마커스 래쉬포드, 페드리, 프랭키 더 용, 가비 등 화려한 라인업의 선수들이 모두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 투어를 진행하는 바르셀로나는 일본 투어를 마친 뒤 이날 오후 1시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들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와~~~"하는 환호로 맞이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 한지 플릭 감독 등을 비롯해 선수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고, 프랭키 더 용은 기다리던 팬들에게 사인 요청을 들어주기도 했다.
이날 입국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는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문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오후 3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고,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선수단은 대구로 이동해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갖고, 5일 새벽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한국 방문은 15년 만에 진행됐다. 바르셀로나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동안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다.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한 차례 친선 경기를 갖고, 한국에서 2번의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지난 25일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명단을 발표했고, 30인의 선수들이 투어에 참가했다.
투어 시작도 전에 우여곡절이 있기도 했다. 일본 투어 일정을 하루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일본 투어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측 공동 프로모터였던 야수다 그룹이 계약상 의무 불이행과 대전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투어가 전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본 스폰서 라쿠텐으로부터 대전료 잔금 100억 원을 지급받기로 했지만, 이를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바르셀로나가 일본 방문을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됐다. 이번 2025 아시아투어 전체 프로모터인 (주)디드라이브측은 25일 오전 일본 메인 스폰서인 라쿠텐이 미지급된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디드라이브를 비롯해 한국의 비비큐, 남해종합건설 등 여러 협력사들이 공조해 비용 지급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도 25일 오후 공식 성명을 통해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고 알렸고, 선수단은 예정대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셀 고베와의 친선 경기를 비롯해 일본에서 계획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비셀 고베를 상대로 3-1 승리를 얻었다. 최근 임대 영입을 확정한 래쉬포드가 데뷔전을 치르는 등 기대감을 키웠고, 오는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옛 동료 제시 린가드와의 맞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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