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제 살인’ 한낮 대전서 여성 흉기에 피살…경찰, 20대 남친 추적 중

강은선 2025. 7. 29.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낮에 대전서 30대 여성이 교제하던 남성에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8분쯤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앞을 지나던 시민이 "남자가 여자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여성에 스마트워치를 권유했으나 거부했고, 남성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면서 "여성의 안전조치를 위해 모니터링을 3차례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낮에 대전서 30대 여성이 교제하던 남성에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9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8분쯤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앞을 지나던 시민이 “남자가 여자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했다. 경찰이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이 남성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현장에 버리고 도주했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다.  

그러나 여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남성을 주거지 무단침입이나 재물손괴 등 교제 폭력으로 112에 4차례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지난 6월엔 식당에서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었고, 이에 자리를 뜨려던 여성의 팔을 잡아 당기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여성에 스마트워치를 권유했으나 거부했고, 남성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면서 “여성의 안전조치를 위해 모니터링을 3차례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하며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