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민항국장, 보잉 부사장과 회담…협력 강화 논의

문예성 기자 2025. 7.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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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민용항공국(CAAC) 쑹즈융(宋志勇) 국장이 브렌던 넬슨 보잉 글로벌 부사장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중국 민항보에 따르면 쑹 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넬슨 부사장을 만나 양국 항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트럼프 2기 시작과 함께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지난 4월 최소 3대의 보잉 항공기를 반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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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미중 무역협상 중 이례적 만남…
中, 여객기 수요 조사 착수하며 공급 재조정 시사
[서울=뉴시스] 미중 간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민용항공국(CAAC) 쑹즈융(宋志勇) 국장이 브렌던 넬슨 보잉 글로벌 부사장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중국 샤먼항공 보잉 맥스 737 항공기 자료사진. <사진출처: 바이두> 2025.07.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중 간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민용항공국(CAAC) 쑹즈융(宋志勇) 국장이 브렌던 넬슨 보잉 글로벌 부사장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중국 민항보에 따르면 쑹 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넬슨 부사장을 만나 양국 항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넬슨 부사장은 미국 재계 인사로 구성된 대표단의 일원으로 이번 주 중국을 방문 중이다.

다만 양측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을 논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최근 자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여객기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향후 항공기 도입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보잉 여객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은 에어버스 기종 도입을 확대했고, 자국산 여객기인 C919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왔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트럼프 2기 시작과 함께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지난 4월 최소 3대의 보잉 항공기를 반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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