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상공인 정책, 현장 목소리 반영해 '질적 도약' 시급

김성환 기자 2025. 7.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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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이 현장에서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실시한 정책 인식 설문조사 결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는 40.1%에 그쳤으며, 정책 홍보가 충분했다는 응답은 21.1%에 불과했다.

이는 정책 자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이 높고, 제대로 된 정보만 전달된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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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지도 40% 그쳐…소통 창구 확대 시급
소상공인 연합회 설문조사 주요결과 요약

[서산]충남 서산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이 현장에서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실시한 정책 인식 설문조사 결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는 40.1%에 그쳤으며, 정책 홍보가 충분했다는 응답은 21.1%에 불과했다. 이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실제 소상공인의 경영 현장에 와닿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정책 참여 의향이 무려 81.7%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는 정책 자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이 높고, 제대로 된 정보만 전달된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소통 창구 확대와 전달 체계 개편이 시급한 이유다.

서산시가 진행한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사업 내용 및 금액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1.1%, 경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도 47.7%에 그쳤다. 그러나 재참여 의향은 70.6%, 타인 추천 의향도 57.8%로 집계돼, 사업 자체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사업 다양성을 고려해 전문 단체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산시 상생 배달앱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58.7%), 실제 이용 편의성은 낮게 평가(28.4%)됐다. 홍보 부족을 지적한 응답자는 73.4%에 달했다. 반면 소상공인 전용 중고거래 플랫폼의 필요성도 58.7%로 높았지만, 사기 피해에 대한 우려(64.2%)도 함께 제기됐다. 안전성과 신뢰를 확보하지 않으면 활성화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서산시가 소상공인 정책의 '질적 전환'을 시도해야 함을 분명히 보여준다. 보고서는 △정보 접근성 강화 △대면형 전달 기구 마련 △디지털 플랫폼 신뢰도 제고 △사업 위탁 확대 등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 체계가 절실한 시점이다.

한편, 소상공인위탁사업은 몇몇의 연합회 회원들의 배불리기 사업이란 지적이 나와 지난해부터 서산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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