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독일 특사단 출국…독일 상공회의소·통합재단도 만난다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5. 7.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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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독일 특사단이 30일 출국한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특사단장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권칠승 의원과 재선 김영배 의원이 단원으로 구성됐다.

특사단은 자우터 독일총리실 외교안보보좌관과 면담하며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정부는 현재까지 14국에 특사단을 보내거나 보낼 계획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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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외교안보보좌관에 李 친서 전달
아데나워 재단·독일통합재단도 방문 계획
이석연 전 법재처장
이재명 대통령의 독일 특사단이 30일 출국한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특사단장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권칠승 의원과 재선 김영배 의원이 단원으로 구성됐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독일 특사단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 특사단은 자우터 독일총리실 외교안보보좌관과 면담하며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베를린 노이에 바헤(Neue Wache·국립추모관)에 있는 전쟁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콘라드 아데나와 재단도 방문한다. 아데나워 재단은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의 정당 재단으로 시민교육과 시민주주의의 핵심으로 불린다. 이 대통령은 시민교육과 시민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당선 전부터 강조해왔다. 특사단은 지난해 일본의 압력으로 철거될 뻔 했던 미테구(區) ‘평화의 소녀상’도 방문한다.

특히 단장인 이 전 처장은 일정을 하루 연장해 독일 상공회의소와 독일 통합 재단도 방문한다. 통합재단은 동·서독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출신차와 임금차, 사회적 인식차 등 여러가지 사회적 갈등을 통합하는 공적 재단이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역임한 이 전 처장의 국민통합을 위한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재명정부는 현재까지 14국에 특사단을 보내거나 보낼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와 EU 등 주요국에만 특사단을 보내는 데 집중했던 과거 정부들과 다른 점으로, 최대한 많은 국가에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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