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황시혁,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우재준 의원도 최고위원 도전

이혜림 기자 2025. 7.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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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광고 출신인 황시혁 전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29일 자신을 "보수를 혁신할 수 있는 사람,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실력자"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에 물들어 버린 낡은 정치, 국민이 아닌 당리당략에 매달리는 정치, 그 사이 속에서 국민은 점점 등을 돌리고 있다"며 "보수가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미래를 말하고 실천하는 보수, 책임지는 보수, 실력 있는 보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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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광고 출신인 황시혁 전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29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대구 성광고 출신인 황시혁 전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29일 자신을 "보수를 혁신할 수 있는 사람,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실력자"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에 물들어 버린 낡은 정치, 국민이 아닌 당리당략에 매달리는 정치, 그 사이 속에서 국민은 점점 등을 돌리고 있다"며 "보수가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미래를 말하고 실천하는 보수, 책임지는 보수, 실력 있는 보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고 있는 2026년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고 그 다음은 총선, 4년 이후에는 정권 재창출을 앞둔 대선이 다가온다"며 "실력과 혁신으로 미래를 이끌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전 위원장은 "최고위원이 된다면 제가 경험한 모든 정치경험을 동원해 정치 선후배들과 당원들의 의견을 경청, 지역과 중앙의 연결 고리가 되겠다"며 "국민의, 당원의 메시지를 당으로 전달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의 경험과 '청년 정치캠퍼스' 경험을 살려 당의 인재를 키우겠다"며 "어느 지방 조직도 중앙에 못지 않게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앙에 권한이 몰려 있는 공천 시스템을 각 지역 시도당이 보다 많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비례 좌석의 20% 이상, 지역구 좌석의 10% 이상은 지역에서 공천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남 목포의 바닷가 골목에서, 대구의 산과 언덕의 골목까지 여러 지역의 당원들과 함께 몸으로 부딪치며 지역을 누비고 조직을 만들었다"며 "이제 보수가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기회를 달라"고 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초선인 우재준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 오는 31일 후보 등록 기간 청년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계획 중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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