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외국인 1옵션 숀 롱 영입…MVP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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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1옵션 외국인 선수로 숀 롱을 영입한다.
KCC는 29일 롱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롱은 2020~2021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MVP)를 받을 정도로 탄탄한 기량을 자랑한다.
롱이 합류하면 KCC 스타팅 멤버는 모두 최우수선수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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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29일 롱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롱은 2020~2021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MVP)를 받을 정도로 탄탄한 기량을 자랑한다.
당시 롱은 54경기에 모두 나서 27분20초를 뛰며 21.3득점 1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롱은 이후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로 복귀해 53경기에 나서 19분52초를 뛰며 15.1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롱이 합류하면 KCC 스타팅 멤버는 모두 최우수선수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허훈은 2019~2020시즌 MVP를 받았고 2020~2021시즌엔 송교창이 영광을 차지했다. 최준용은 2021~2022시즌 MVP를 수상했다. 허웅은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받은 바 있다.
화려한 전력을 가진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하게 된 KCC는 조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롱은 리그 최상급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게 문제다.
하지만 롱에게 우승이 간절한 만큼 KCC에 녹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롱은 지난 시즌 한국 복귀를 앞두고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MVP도 받아봤고, 일본에서 득점왕도 차지했다”며 “이제 남은 건 우승 뿐인 만큼 간절하게 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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