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2단계 본격화… 옹벽·고가도로 사라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을 양분해온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고가도로를 없애고, 대신 지하도로와 공원을 만드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도시단절 해소 및 주변지역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시설계 착수… 도시단절 해소 청사진
5.64㎞ 상부에 왕복 4차로·중앙 녹지 조성
하부 길이 4.27㎞ 4차로 지하도로 신설

인천을 양분해온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고가도로를 없애고, 대신 지하도로와 공원을 만드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도시단절 해소 및 주변지역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인천대로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나들목(IC)까지 약 10㎞의 구간에 8천222억원을 투입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종전 인천대로의 옹벽, 방음벽, 고가교, 육교 등을 철거한 뒤, 상부에는 5.64㎞의 왕복 4차로 일반도로와 중앙 녹지를 조성한다. 하부에는 4.27㎞ 길이의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새로 만든다.

특히 시는 공사의 시급성을 감안해 설계·시공병행(Fast Track)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한다. 오는 9월부터는 중앙분리대, 옹벽, 방음벽 등 철거 공사를 우선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설계는 지난 6월에 끝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지하차도의 높이를 종전 3.5m에서 4.2m로 높여 모든 차량이 통행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또 방재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완화하고, 방재 설비를 최적화해 30년간 유지관리비 449억원을 절감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0개월 공사 기간 중 46개월 차에 지하도로를 임시 개통하는 한편, 단계별 공법과 2D·3D 해석으로 인천도시철도 영향 최소화 및 안전성 확보한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주차장 300면도 만든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관련 부서, 설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본설계의 주요 내용과 일반도로, 지하도로, 중앙녹지 계획, 공사 중 교통 처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황 부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으로 50년 넘게 이어진 도시 단절 문제를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기본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종도 호텔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홍준표 “돼지 발정제 덮어씌우더니…30년 전 정원오 논란 아쉽다”
- [사설] 행정 명령 과감히 썼던 ‘이재명 경기도’...‘삼성 파업’에도 긴급조정권 준비할까
- 10대 학생 2명 목포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집을 나서면 공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도시, 과천시
- 계양을 무소속 김현태, '유동규 후원회장'...선거전 본격화
- “달걀 비싼 이유 있었네”…정부, 산란협 설립허가 취소 검토
- 70대 몰던 승용차, 유리창 깨고 수영장으로 추락
- 조갑제 "시흥시장 후보도 못 찾은 장동혁, 민주당 도우미인가"
- 배우 강성연, 의사와 재혼…"좋은 분과 새로운 가정 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