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 현재 집안싸움…탄핵 반대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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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내부 위기의 본질적 원인에 대해 "야당의 역할을 못 하는 점과 집안싸움, 이 두 가지 아니겠나"라고 진단했다.
나 의원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집안싸움에 집중하다 보니 민주당을 견제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에 불만이 제일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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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내부 위기의 본질적 원인에 대해 "야당의 역할을 못 하는 점과 집안싸움, 이 두 가지 아니겠나"라고 진단했다.
나 의원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집안싸움에 집중하다 보니 민주당을 견제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에 불만이 제일 큰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지금 계엄과 탄핵으로 갈수록 우리 당은 끝없는 수렁에 갇힌다고 생각한다"며 "탄핵 반대의 당론도 있었고 또 찬성을 몇 명이 한 것도 있고 한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이 미래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이 어떻게 보면 다양한 스펙트럼을 포용은 하되, 그 안에서 당의 보수 가치의 본질을 지키고 당의 기강을 세우고 그렇게 하면서 우리 당이 해야 할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래서 누가 잘못되고, 누구는 나가라 이런 식의 혁신은 곤란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가 잘못된 것인가. 지금도 반대가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그것을 잘잘못이라고 말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다만 계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탄핵 반대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것도 언론 일부의 생각"이라고 답했다.
나 의원은 "그때 국민 여론이 결국은 대선 결과의 40%까지 국민 여론이 지지하신 점, 그 당시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50% 가까이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있었고 탄핵이나 그 이후 여러 가지 수사 과정에서 분명히 불법적인 부분이 있었다"며 "이것은 역사적인 평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는 "전한길 씨에 대해 당원 가입 가지고 시끄럽던데 당원 가입 하신 분들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당의 스펙트럼이 다양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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