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스드메’ 평균 2074만원…강남 결혼식 식대, 경상도 2배

이은영 2025. 7. 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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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이 지난달 2000만원을 넘어섰고, 지역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9일 전국 14개 지역 결혼서비스 업체 515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16~30일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결혼 서비스 비용이 207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장 1인당 식대 중간가격은 강남 8만3000원, 강남 외 서울 7만2000원, 경기 6만2000원 순으로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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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6월 결혼 서비스 가격 발표
▲ 강원 춘천 효자동 한 웨딩업체에 드레스가 전시돼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전국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이 지난달 2000만원을 넘어섰고, 지역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결혼식 식대는 경상도의 2배 수준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9일 전국 14개 지역 결혼서비스 업체 515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16~30일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결혼 서비스 비용이 207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두 달 전보다 1.3% 낮은 수준이다.

결혼 평균 비용은 4월 2101만원, 5월 288만원, 6월 2074만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서울 강남은 평균 3336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경상도는 1153만원으로 강남의 약 3분의 1 수준이었다.

대관료·식대·기본 장식비를 포함한 결혼식장 중간가격은 1560만원이었으며, 강남이 2890만원으로 최고, 부산이 775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결혼식장 1인당 식대 중간가격은 강남 8만3000원, 강남 외 서울 7만2000원, 경기 6만2000원 순으로 비쌌다. 경상도는 4만2000원으로 강남의 절반 수준이었다.

스드메 패키지는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비쌌다. 중간가격은 292만원으로 광주(346만원), 전라(343만원), 부산(334만원) 순으로 높았고, 인천이 222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강남은 300만원, 강남 외 서울은 264만원으로 조사됐다.

결혼식장 옵션 중 ‘본식 촬영’이 가장 많이 선택됐고, 중간가격은 80만원이었다. 장식을 기본 장식에서 생화로 바꾸면 200만원이 추가됐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매달 결혼서비스 가격을 조사해 예비부부가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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