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한 학기… 현장 교사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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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교과서(AIDT)가 수업 몰입도 향상과 학습 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현장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현장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가 체감된다"며 "교사의 역할을 보완하고 확장해 주는 도구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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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는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별 수준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다. 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업을 구성할 수 있으며, 학생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올해 1학기부터 초등학교 3·4학년(영어·수학),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영어·수학·정보)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AIDT는 단순한 디지털 교재가 아닌, 학습 데이터 기반의 ‘양방향 수업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교사는 데이터 기반 진단 결과를 수업에 반영할 수 있고, 학생은 협업 활동과 자율 학습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서울 신목중학교 김재현 교사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이후, 성취도가 높은 학생이 자연스럽게 속도가 느린 친구를 돕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며 “개인별 진도 차이가 오히려 학생 간 상호작용을 촉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대구 강북고등학교 김정현 교사도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할 때 학생들의 참여도가 확연히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현장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가 체감된다”며 “교사의 역할을 보완하고 확장해 주는 도구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AIDT의 법적 지위를 기존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조정하는 법안이 당초 이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내달 4일로 연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교실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실제 수업 효과를 중심으로 한 균형 있는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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