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돌아오고 국시도 재개…현장 숨통 트일까

배아정 기자 2025. 7. 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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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지난해 의대생 집단행동 여파로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가 크게 줄었죠. 


하지만 올해는 본과 4학년 학생들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응시율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교육 정상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으면서,중단됐던 의사 양성 체계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배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자 수는 1,450명.


지난해 382명에 비하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예년에는 약 3,200명이 응시했던 점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까지 회복된 셈입니다.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수업과 실습을 거부하면서, 올해 신규 의사 배출 규모는 예년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국시 응시 자격은 의대 졸업자나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에게 주어지는데, 올해 들어 본과 4학년을 중심으로 복귀가 이어지면서 응시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실기시험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고, 이를 통과한 학생들은 내년 1월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두 시험 모두 합격해야 정식 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내년도 한 차례 추가 시험도 준비 중입니다.


지난 금요일, 교육부는 수업을 거부해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약 8천 명의 복귀를 허용하고, 내년과 내후년 졸업 예정자를 위한 추가 국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안 멈춰 섰던 의대 교육과 국가시험 체계.


교육이 다시 정상화되면서, 의료 인력 배출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EBS뉴스, 배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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