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5일, 안동역"…여대생 2명과의 약속→'다큐 3일' 재회 이뤄질까

김현서 2025. 7. 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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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프로그램이 종영한 가운데 10년 전 방영됐던 '안동역 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2015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안동역' 편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다큐' 채널은 지난 24일 "2025년 8월 15일 7시 48분 안동역, 10년 전 청춘들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을 재업로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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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다큐멘터리 3일' 프로그램이 종영한 가운데 10년 전 방영됐던 '안동역 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2015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3일-안동역' 편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5년 8월 15일 촬영 당시 카메라 감독은 두 여대생에게 "이번 여행을 나중에 돌아보면 어떤 여행이었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여대생은 "아직 말은 안 했는데 돌아다니면서 생각을 한 게 있다. 10년 후쯤 똑같은 코스를 똑같이 돌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친구 역시 "좋다. 날짜도 똑같이 해서 가자. 10년 후에도 '다큐멘터리' 또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그때도 이 일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KBS다큐' 채널은 지난 24일 "2025년 8월 15일 7시 48분 안동역, 10년 전 청춘들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을 재업로드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약속의 날을 잊으실까봐 이렇게 영상 제목에 2025년 8월15일 7시48분 안동역을 적어주시다니", "제발 꼭 만나주세요", "저 친구들하고 vj님과의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메라 감독 역시 최근 "10년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있다. 가요? 말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그는 "그날의 장면은 마음 한켠에서 오래 머물러 있던 몽글몽글함이다. 그 여름, 열차가 떠난 뒤 아홉 번의 여름을 지나 열 번째 그날이 오고 있다. 저와 소녀들의 약속에 각자의 낭만을 담아 뭉클하고 눈부신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당시의 약속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세 사람이 안동역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 '다큐멘터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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